목포여상의 세터 김다은과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가 오는 9월 3일 열리는 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8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두 선수는 나란히 1라운드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다은은 높은 타점을 활용한 토스가 장점이며, 이주아는 뛰어난 공격력과 함께 대표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두 선수는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며 프로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다은은 한선수, 한태준을 롤모델로 삼고 있으며, 이주아는 정지윤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두 선수는 CBS배 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드래프트에서 프로팀에 입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