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1년, 여야는 '괴담'과 '친일' 공방으로 2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여당은 지난해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야당의 '괴담 정치'를 비판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아직 오염수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주장은 '무지와 경망'이라며, 여당이 일본 편만 든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지난해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4법'을 당론으로 채택했지만, 22대 국회에서는 재발의조차 하지 않아 '일관성 없는 태도'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