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은 최근 두 번의 총선 참패를 ‘총체적 역량 저하’로 규정하며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여의도연구원의 역할을 선거 캠페인 전략 수립에서 국가 비전과 전략을 짜는 곳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보수정당의 핵심 가치를 '공동체 유지'로 설정하고, 양극화, 저출산, 기후위기 등 공동체 위협 요인에 대한 다층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 원장은 여의도연구원이 인권, 노동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 하며, 외부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국민이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