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6일 열리는 가운데, 야당은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을 문제 삼아 적격성을 공격할 예정입니다.
특히 쌍용차 노조를 '자살특공대'에 비유한 발언과 '불법파업에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라는 주장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야당은 권익위에 대한 현안 질의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승윤 부위원장의 불출석으로 공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27일 열리는 운영위 전체회의에서는 대통령실 관저 불법 증축과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