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이 '2024 LPBA에스와이바자르 하노이오픈'에서 김세연을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LPBA 최다 우승(8회) 기록을 세웠다.
김가영은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무실세트 승리로 장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4, 5세트에서는 김세연이 17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김가영은 뱅크샷과 럭키샷을 곁들여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가영은 LPBA 최다 우승 기록을 스롱피아비를 제치고 독점하게 되었으며, '당구여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