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1승을 달성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신지애는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리디아 고는 이번 우승으로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2016년 ANA 인스피레이션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지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G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자는 리디아 고를 포함하여 셰브론 챔피언십 코르다, US여자오픈 사소 유카(일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양희영, 에비앙 챔피언십 후루에 아야카(일본)로 결정되었습니다.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한 넬리 코르다에게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