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이소희가 2026 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4강에서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3점 슛 5개 포함 23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소희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몬테네그로를 88-66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 26일 체코와 우승을 다툰다.
이 대회 우승팀은 2026년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소희는 이날 경기 후 "세대교체 후 더 이상 막내가 아니라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한 점이 오히려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