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스타 구보 다케후사가 6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레알 소시에다드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경기 후 미소는 찾아볼 수 없었다.
벤치에서 시작한 구보는 후반 교체 투입되어 멋진 솔로 골로 팀의 1-0 승리를 확정 지었지만, 경기 후 동료들과 승리를 축하하지 않았고 인터뷰도 거부했다.
이는 그가 선발 제외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추측되며, 동료 마르틴 수비멘디도 구보가 선발 제외 사실을 알고 찡그린 모습을 봤다고 밝혔다.
소시에다드 감독은 구보의 선발 제외를 전술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구보의 분노는 팀 내 불화 가능성을 암시하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