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수비수 벤 화이트가 동료 윌리엄 살리바를 향한 애스턴빌라 미드필더 존 맥긴의 무례한 태클에 격분해 응징을 가했다.
맥긴은 살리바가 공을 뺏은 후 쓰러진 상황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살리바의 복부를 향해 공을 강하게 걷어찼다.
이에 화이트가 맥긴에게 강하게 공을 차 날리며 맞불을 놓았고,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화이트의 행동에 팬들은 '통쾌한 응징'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맥긴은 과거에도 거친 태클로 비판을 받았으며, 이번 사건으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