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네일, 턱관절 골절 수술... 이범호 감독 '출혈 너무 많아' 한숨
KIA 네일이 지난 24일 NC전 도중 타구에 안면을 맞아 턱관절 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네일은 긴급 후송 후 서울 아산병원에서 3시간여의 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IA는 네일의 부상 소식에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이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범호 감독은 네일의 부상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선수들의 집중력과 구단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네일의 빈 자리를 메워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된 이범호 감독은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네일의 회복을 우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