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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얼마나 심했길래"...과방위 정쟁에 심리상담 찾은 방통위 직원만 1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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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직원들, 2년간 '정쟁 폭탄'에 '멘탈붕괴' 직전…심리검사 100명 넘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직원들이 최근 2년간 끊임없는 정쟁과 잦은 위원장 교체로 인해 심각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년간 18차례의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여야 합의는 없었고, 방통위 직원 3명 중 1명이 심리검사를 받을 정도로 긴장 상태에 놓였다.
특히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사건 이후, 방통위는 압수수색, 검찰 수사, 위원장 면직, 이사진 교체 시도 등 끊임없는 혼란을 겪었다.
위원장들은 잇따라 탄핵 소추안을 발의당하며 3개월, 6개월 만에 사퇴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고, 현재 방통위는 김태규 부위원장 1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직원들은 과도한 업무량과 잦은 국회 일정으로 인해 심리적, 신체적 피로를 겪고 있으며, 인사처는 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25 17: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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