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교야구 최고 권위의 대회인 여름 고시엔에서 한국계 교토국제고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어 교가가 고시엔 구장에 울려 퍼지는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 학교는 재일교포들이 세운 학교로, 한국 정부와 재일교포 단체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교토국제고의 우승은 한국 야구계에 큰 자극이 되고 있으며, 한국 고교 야구의 현실과 일본 고교 야구의 장점을 비교하며 한국 스포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