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에버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2번째 골은 미키 반 더 벤의 역대급 질주에서 나온 득점으로 더욱 빛났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반 더 벤의 질주에 대해 '죽여버리겠다'라고 농담하며 칭찬했고, '내 골은 반 더 벤의 골이다'라고 극찬하며 동료애를 드러냈다.
반 더 벤은 193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며 상대 수비진을 붕괴시켰다.
그의 질주는 지난 2019년 손흥민이 터뜨린 '푸스카스상' 득점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