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선발진에 부상 악령이 계속되고 있다.
에이스 네일이 24일 창원 NC전에서 타구에 안면을 맞아 턱관절 골절 진단을 받았다.
네일은 12승 5패 평균자책점 2.
53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KIA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지만,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이로써 KIA는 올 시즌 크로우, 이의리, 윤영철에 이어 네일까지 부상으로 잃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KIA는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핵심 선발 자원들의 부상으로 한국시리즈 직행을 향한 길이 험난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