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 조상우의 1군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조상우는 지난 7월 16일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6일 1군에 복귀했지만, 2경기 등판 후 다시 어깨 통증으로 1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홍원기 감독은 조상우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밝히며 9월 복귀 가능성도 낮다고 전했다.
조상우는 아직까지 공을 잡지 못하고 있으며, 염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상우는 올 시즌 44경기에 등판해 1패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
18을 기록하며 키움 마운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트레이드 루머는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