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국제고는 13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작은 학교로, 열악한 시설에도 불구하고 일본 고교야구 최고의 무대인 고시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약팀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었다.
김성근 감독은 이를 “의식이 결과에 끼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증명한 우승”이라고 극찬하며, 팀워크와 전략, 그리고 주어진 환경에 맞는 혁신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약진 중인 한화 역시 김경문 감독의 지휘 아래, 장점 부각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교토국제고의 기적과 한화의 비상은 ‘의식 변화’라는 공통점을 통해 스포츠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