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카카오페이에 이어 네이버페이와 토스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하며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금감원은 카카오페이가 4,000만 명의 개인정보를 알리페이에 유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검사의견서를 발송했으며, 네이버페이와 토스에 대한 현장검사를 통해 해외 결제대행업무 위탁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금감원은 이번 사건을 전례 없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보고 역대 최고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할 가능성도 시사하며, PG업계 전반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