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역사적인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지만, 기념구가 사라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9회말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40-40을 완성했는데, 관중들이 공을 잡으려고 난리가 난 사이 공이 그라운드로 튕겨져 나갔고, 템파베이 중견수 호세 시리가 공을 주워 다시 관중석으로 던져줬다.
공을 잡은 남성 팬은 유튜브 영상에 잡혔고, 인터뷰에서 “최고의 기분”이라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인증을 받지 못한 상태다.
오타니의 40-40 기념구는 1억 4천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팬들은 다저스 구단이 기념구를 찾아 오타니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