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장나라 분)의 남편 김지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지승현이 대국민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지승현은 극 중 아내의 비서와 불륜을 저지르는 악랄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분노를 사고 있다.

이에 지승현은 드라마에 과몰입한 시청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두 집 살림이라는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며 "모든 것은 제가 너무 연기를 잘한 탓"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굿파트너'는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