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만남이 9월 초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대해 "일본과 협의 중"이라고 밝히며, 이전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갔습니다.
일본 언론에서는 9월 6~7일에 방한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9월 말 퇴임을 앞둔 기시다 총리가 방한을 통해 한일 관계 개선 성과를 재조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국은 지난해 3월 셔틀 외교를 재개하며 관계 개선에 힘써왔으며, 이번 만남은 한일 관계 개선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