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며 구단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LG 소속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오스틴은 24일 키움전에서 4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현재 타점 1위, 홈런 4위, OPS 4위에 랭크돼 있으며, 타점왕과 함께 LG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부터 LG의 복덩이로 활약하며 팀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09년 페타지니의 기록을 넘어섰고, LG 역대 최고 투수 켈리와 비교되며 'GOAT' 논쟁까지 불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