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역대 최소 경기 40홈런-4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념비적인 홈런볼이 경기 후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다저스 구단에 따르면 탬파베이 레이스 중견수 호세 시리가 그라운드에 떨어진 공을 다시 관중석으로 던졌다고 합니다.
어느 관중이 이 공을 가져갔는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만약 오타니가 50-50을 달성한다면 이 공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40-40 홈런볼의 행방은 더욱 궁금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