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소유가 아버지 간병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소유는 2년 전 뇌전증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위해 일주일에 140만원씩 간병비와 병원비를 부담하고 있으며, 1년 동안 1억원이 넘는 빚을 졌다고 밝혔다.
김소유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버지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고 몸을 닦아주는 등 정성을 다하고 있다.
그는 아버지 간병 때문에 자신의 꿈을 잠시 접었지만, 가족들의 응원으로 다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김소유의 아버지 간병 이야기는 KBS '인간극장'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