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LG 역사 새겼다! 30홈런-100타점 대기록.. 염 감독 손바닥 '불타는' 세리머니
LG 트윈스 오스틴이 24일 키움전에서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8회 솔로 홈런으로 LG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스틴은 3루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더그아웃에 들어와서는 염경엽 감독의 손바닥을 강하게 내려치며 기쁨을 나눴다.
깜짝 놀란 염 감독은 통증을 호소했지만 금세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오스틴의 활약에 LG는 7-0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