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24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30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최초로 한 시즌 '30홈런-1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LG 레전드 이병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오스틴은 1회와 4회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팀 승리와 10승을 달성한 엔스를 칭찬하며 팀 퍼스트 정신을 보여줬다.
또한, 아내의 도움과 꿈을 키워준 휴스턴 선수들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
오스틴은 타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5경기가 남은 시즌 LG 역대 한 시즌 타점 신기록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