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하며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신지애는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 2위 릴리아 부를 1타 차로 앞섰습니다.
2008년과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애는 '골프의 고향'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세 번째 출전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신지은과 리디아 고가 공동 4위, 임진희가 공동 6위를 달리고 있으며, 고진영은 컷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