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NC를 꺾고 리그 선두 질주를 이어갔지만, 경기 중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타구에 턱을 맞아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네일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검진 결과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네일의 부상은 올 시즌 KIA 선발진의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앞서 이의리와 윌 크로우가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됐고, 대체 외국인 선수인 캠 알드레드는 기량 미달로 방출됐다.
윤영철 또한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개막 로테이션 5명 중 양현종만 건재한 상황에서 네일의 부상은 KIA의 우승 경쟁에 큰 악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