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극적인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사상 6번째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
40도루는 126경기 만에 달성하며 역대 최단 기록이다.
이날 경기에서 오타니는 389피트(약 118.
6m)짜리 홈런을 쏘아 올렸고, 타구 속도는 105.
1마일(약 169.
1km/h)에 달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를 극찬하며 "오타니보다 뛰어난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49호 홈런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에런 저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저지도 물론 뛰어나지만, 나는 오타니를 선택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