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의 젊은 공격수 양민혁이 9월 A매치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FC서울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표팀 발탁에 대한 기대보다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양민혁은 이날 경기에서 U-17 월드컵 당시 동료였던 강주혁과 맞대결을 펼치며 옛 추억을 되새겼다.
그는 강주혁의 선발 출전에 놀라움을 표하며 서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 발탁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