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에버턴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전반 25분 압박으로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틈타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최근 영국 언론에서 제기된 방출설이나 선발 제외설을 불식시키는 득점이었다.
한편, 웃음가스 흡입 논란으로 개막전에 결장했던 비수마는 전반 14분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속죄골을 기록했다.
팀 미팅에 가장 먼저 참석하는 등 1군 복귀를 위해 노력했던 비수마는 득점 후 홈 팬들에게 사과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