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이 2년 5개월 만에 차유람과의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LPBA 8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24일 열린 'LPBA 에스와이바자르 하노이오픈' 준결승에서 김가영은 2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차유람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김가영은 1세트부터 맹타를 퍼부으며 차유람을 압도했고, 3세트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완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로 김가영은 차유람과의 상대 전적에서 4전 4승을 기록하며 절대적인 우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