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후보들이 북한에 대한 극명한 시각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는 원칙적인 북핵 대응을 강조하며 김정은을 '폭군'으로 규정했습니다.
반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김정은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북핵 위협을 '관리'하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트럼프는 '톱-다운' 방식으로 김정은과의 정상 외교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며, 과거 자신과 김정은의 친분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한미동맹과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