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탬파베이 레이스전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오타니는 역대 6번째로 40-40 클럽에 가입했으며, 한 경기에서 40홈런과 4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오타니는 이날 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40-40 달성과 더불어 NL MVP를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이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