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지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나경원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은 23일 '이승만대통령기념관 조기 건립을 위한 국회 지원 방안 간담회'를 개최, 기념관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나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식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이름이 빠진 것을 지적하며, 최근 야당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공격에 맞서 기념관 건립을 통해 그의 업적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의원 36명이 참석했으며, 현재까지 모인 기념관 건립 성금이 200억~300억원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부와 모금 독려와 함께 이 전 대통령 바로 알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