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을 앞두고 여야는 '괴담' 공방으로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괴담 선동 정치'를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일본 정부 대변인이냐'며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핵폐수' 발언 등 민주당의 주장을 거짓으로 규정하며 수산업 피해를 주장했고, 대통령실은 안전성 검사 결과를 근거로 '괴담'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우리 해역에 유입되는 데 4~5년에서 10년이 걸린다는 점을 강조하며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