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여야 당대표 회담이 연기된 가운데, 한동훈 대표의 '생중계 회담' 제안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정미경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대표의 공개 제안을 민주당의 왜곡된 주장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했고, 김유정 전 의원은 당내 입지가 취약한 한동훈 대표의 묘수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공방도 뜨거웠다.
정 전 최고위원은 제보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의 필요성을 부인했지만, 김 전 의원은 한동훈 대표의 약속 이행을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김건희 여사 수사 결과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결정과 관련하여 수사심의위원회 개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김 전 의원은 검찰의 무혐의 결정을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성역이다'라고 비판하며 검찰의 독립성을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