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의 방북 이후 북한이 러시아와의 동맹 강화를 과시하며 미국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북한 군부 최고위 인사인 박정천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하며 러시아를 압박하는 것을 강도 높게 비난하며 러시아를 옹호했다.
특히 박정천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하면 러시아의 강력한 대응을 불러올 것이며, 이는 러시아와의 전면적인 군사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북한은 G7 정상회의를 비난하며 '다극화 세계'를 지지하며, 미국 주도 일극 질서에 맞서는 러시아와의 공조를 강화할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