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이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2위 안송이를 5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예원은 10번 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맹추격을 시작, 13번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예원은 10년 동안 한 명의 코치와 함께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점이 눈길을 끈다.
파리 올림픽 휴식 기간 동안 스윙을 재정비하며 이번 대회에서 폭발적인 샷을 선보이고 있다.
안송이가 1타를 줄이며 2위를 유지했고, 박현경은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