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이 야당을 향해 '괴담'과 '거짓 선동'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무슨 근거로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냐"며 반박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방류 상황 감시는 소홀히 하고 홍보에만 열을 올렸다"며 "국민 건강을 담보할 조치는 없이 1.
6조원을 홍보비로 쓴 것처럼 말하는 것은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정부가 일본 정부의 범죄를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오염수 방류가 최소 30년간 이어지는 만큼 바다 환경에 미칠 파장을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