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부고 3학년 박정웅이 대학 진학 대신 KBL 드래프트에 도전한다.
올해 협회장기 우승과 연맹회장기 준우승을 이끈 박정웅은 청소년 대표팀 훈련과 프로 선수들과의 경기 경험을 통해 프로 무대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부족한 점을 배우고 싶어 더 일찍 프로에 도전하고 싶다"는 박정웅은 "제2의 송교창이 아닌 제1의 박정웅"을 목표로 농구에 올인할 것을 다짐했다.
2020년 차민석에 이어 고졸 1순위 선수 탄생을 기대하는 가운데, 박정웅의 프로 도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