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아사다 마오가 18년 만에 프로야구 시구에 나섰다.
23일 열린 세이부-라쿠텐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한 아사다는 역동적인 와인드업으로 멋진 노바운드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2006년 이후 두 번째 시구라며 당시 바운드 투구를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노바운드를 목표로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구는 아사다가 지난해 3월 발표한 '마오 링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아사다는 올 가을 도쿄 다치카와에 자신의 이름을 딴 스케이트 링크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