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지난 7일 귀국 후 선수 지원 부족 등 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작심 발언'을 했고, 이에 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난 22일 안세영을 국회로 불러 직접 의견을 들었다.

안세영은 간담회에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문체위는 안세영 소속팀 삼성생명 관계자들의 의견도 청취했으며, 20일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으로부터 안세영 발언에 대한 협회 입장을 들었다.

민주당 문체위는 이번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각 협회를 대상으로 현안 질의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