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투어 통산 5승의 하라 에리카가 한화클래식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장타 대결로 흥미를 모은 윤이나와의 맞대결에서 247.
79야드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에리카는 전반에는 보기를 범하며 고전했지만, 18번홀 버디와 후반 3번홀 이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는 "한국 코스는 핀 포지션이 어렵지만 깨끗하고 아름다워 플레이가 즐거웠다"며 한국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JLPGA투어는 대회가 많아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JLPGA투어의 강세를 설명했다.
에리카는 2라운드부터는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