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9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18세 신성 양민혁의 발탁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올 시즌 K리그1 강원FC의 돌풍을 이끌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양민혁은 7월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토트넘 이적을 확정하며 유럽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어 그의 대표팀 발탁 가능성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최근 강원과 김천상무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양민혁의 활약을 눈여겨봤다는 후문이다.
양민혁은 손흥민과 같은 토트넘 소속으로 9월 A매치에서 같은 팀으로 호흡을 맞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