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수' 양현종이 KBO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을 15년 만에 새로 작성했다.
양현종은 21일 롯데전에서 7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통산 2049개로 송진우의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양현종은 송진우의 최다 투구 이닝과 최다 승 기록도 넘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투수 부문에서는 선동열 감독의 평균자책점, 윤학길 위원의 완투 기록 등 넘볼 수 없는 대기록도 여전히 존재한다.
타자 부문에서는 최형우, 최정, 강민호, 손아섭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전준호 위원의 549도루는 깨기 어려운 기록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