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2일 파리올림픽 선수단을 위한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역대 최소 규모의 선수단이지만 총 메달 32개라는 원정 경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선수들과 가족, 지도자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선수들과 악수하며 격려했고,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김 여사가 직접 선택한 안심스테이크 만찬과 마술사 이은결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무대는 인기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장식했다.
뉴진스는 'Hype Boy', 'ETA', 'How Sweet' 등을 열창하며 선수들을 응원했고, 멤버 민지는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윤 대통령 부부는 참석자들과 함께 '팀 코리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