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KT 장성우는 데뷔 후 17년 만에, 두산 양석환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감격을 맛봤다.
2020년 베스트12에 선정되었던 로하스도 4년 만에 올스타전에 복귀하며, 3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준 손호영도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 김현수는 통산 15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되어, 2010년 이후 깨지지 않았던 삼성 양준혁의 15회와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타이 기록을 세웠다.
투수 부문에서는 유영찬(LG), 김영규, 김재열(NC), 주현상(한화), 하영민(키움)이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초대받았다.
올 시즌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삼성과 KIA로 총 8명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