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64강에서 17세 돌풍의 주인공 김영원이 부락 하샤시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개막전에서 하샤시를 꺾고 프로 첫 결승에 진출했던 김영원은 이번 대회에서는 하샤시의 설욕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이충복은 응오딘나이를 꺾고 32강에 진출하며 개인투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이충복은 4세트 2이닝에서 하이런 11점을 터뜨리며 15-0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태관, 강동궁, 신정주, 엄상필, 다비드 사파타, 에디 레펀스 등 강호들도 32강에 진출했다.
여자부 LPBA에서는 김가영이 오도희를 꺾고 8강에 진출했으며 김보라, 백민주, 사카이 아야코, 김세연 등이 8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