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맹타를 휘둘렀다.
22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는 오스틴의 개인 첫 만루 홈런으로, 시즌 28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공동 4위에 올랐다.
또한 4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107타점으로 타점 부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의 무릎 통증을 우려하여 지명 타자로 기용했지만, 오스틴은 흔들리지 않는 타격감을 선보이며 팀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