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감독을 증인으로 불러 현안 질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음달 5일 청문회에 준하는 현안 질의를 진행할 방침이며, 여당과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단독 청문회도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또한 지난달 16일 축구협회의 운영 전반을 조사하고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